1. 기초 공사는 '민법'부터 시작하라
공인중개사 시험의 모든 법 과목(중개사법, 공시법 등)은 '민법'이라는 뿌리에서 파생됩니다. 공부 초기에는 민법의 기본 개념(권리 변동, 계약의 성립 등)을 이해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조문 자체보다는 조문이 실제 사건(사례)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대법원 판례를 중심으로 학습하세요. 민법 점수가 안정화되면 2차 과목의 이해도도 함께 상승합니다.
2. 부동산학개론: 계산 문제는 선택과 집중
부동산학개론은 법 과목이 아닌 유일한 학문 과목입니다. 경제학, 경영학적 사고가 필요합니다. 수요공급 이론, 투자론 등의 원리를 명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매년 8~10문제 정도 출제되는 계산 문제는 버리기엔 비중이 큽니다. 하지만 본인에게 너무 어려운 문제는 과감히 넘기고, 기출문제에서 반복되는 정형화된 계산 문제(입지론, 수익률 계산 등)를 집중적으로 연습하여 시간을 단축해야 합니다.
3. 2차 시험의 효자 과목, 중개사법
2차 과목 중 분량이 가장 적고 내용이 평이한 편입니다. 따라서 중개사법에서 최소 80점 이상의 고득점을 확보하여 공법이나 세법의 부족한 점수를 메우는(보충하는)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숫자(벌금, 과태료, 기간 등)와 관련된 암기 사항이 많으므로 나만의 암기 코드를 만들어 반복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공포의 부동산공법, 과락(40점)만 면하자
6개의 방대한 법률로 구성된 공법은 완벽하게 마스터하겠다는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목표 점수를 50~60점으로 설정하고, 출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12문제)'과 '건축법', '주택법'에 시간을 집중 투자하세요. 체계도를 통해 숲을 먼저 보고 나무(세부 규정)를 보는 방식으로 공부해야 길을 잃지 않습니다.